모리뉴, PSG 부임설 일축 "연락 없었다, 날 아직 못 찾은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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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로마의 조제 모리뉴 감독이 최근 불거진 파리 생제르맹(PSG) 부임설에 답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리뉴 감독은 PSG 부임설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들이 나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만약 PSG가 나를 원하고 있다면, 아직 나를 찾지 못한 것 같다. 어떤 연락도 받은 적이 없다"라며 유쾌하게 웃어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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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AS 로마의 조제 모리뉴 감독이 최근 불거진 파리 생제르맹(PSG) 부임설에 답했다.
모리뉴 감독은 최근 PSG와 연결됐다. PSG가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 체제에서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판단했고, 차기 감독으로 모리뉴 감독을 점찍어뒀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다. 모리뉴 감독은 이번 시즌 로마를 이끌고 2시즌 연속 유럽대항전 정상에 도전하고 있다. 끈끈한 수비 전술을 통해 로마를 '쉽게 패하지 않는 팀'으로 만들어놓았다.
다수의 프랑스 현지 언론은 PSG가 모리뉴 감독의 에이전트와 접촉했고, PSG 부임 의사를 확인하는 등 대화를 주고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모리뉴 감독은 근거 없는 보도라고 일출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리뉴 감독은 PSG 부임설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들이 나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만약 PSG가 나를 원하고 있다면, 아직 나를 찾지 못한 것 같다. 어떤 연락도 받은 적이 없다"라며 유쾌하게 웃어 넘겼다.
모리뉴 감독은 앞서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나는 로마와 계약기간이 1년 남아있다"라고 강조하면서 "나는 친구나 동료, 혹은 기자들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지 않는다"라며 지인을 거론하며 전하는 보도는 절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긋기도 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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