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1938' 이동욱→김소연, 완벽 이상의 시너지..비하인드컷 공개

최혜진 기자 2023. 5. 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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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1938' 이동욱, 김소연, 김범, 류경수가 완벽한 시너지를 선보였다.

11일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측은 배우들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구미호뎐1938' 제작진은 "뒤엉킨 타임라인 속에서 이연과 류홍주, 이랑, 천무영의 이야기는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더욱 속력을 올릴 전개와 함께 변모해 나갈 이들의 관계는 놓쳐서는 안 될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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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구미호뎐1938 /사진=tvN
'구미호뎐1938' 이동욱, 김소연, 김범, 류경수가 완벽한 시너지를 선보였다.

11일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측은 배우들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먼저 대본에 열중한 이동욱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촬영 직전까지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철두철미함은 독보적 매력의 구미호 이연이 어떻게 완성되었는지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전보다 더욱 강력한 적들이 활개 치는 1938년, 본격적인 싸움을 시작하게 된 이연을 통해 변화무쌍한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사진 속 김소연의 미소는 류홍주와는 또 다른 아우라를 발산한다. 달콤살벌한 두 얼굴을 가진 류홍주에 완벽히 동기화된 모습으로 찬사를 자아낸 김소연. 이연까지도 쥐락펴락하는 그의 존재감은 그 자체로 색다른 긴장감을 불어넣은 포인트였다. 이제 홍백탈의 정체를 알게 된 류홍주가 과연 어떤 움직임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쏠린다.

'이랑 2회차'다운 노련미를 드러내는 김범도 흥미롭다. 반항미 가득한 마적단부터 멋스러운 모던보이까지, 다채로운 착장 속에서 조금씩 풀어지는 그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어딘가 조금 달라진 형 이연과의 재회가 또 어떤 변화로 이어질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류경수는 전직 북쪽 산신 천무영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따뜻함과 서늘함, 양면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미스터리한 천무영의 행보로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천무영이 이연을 1938년으로 끌어들인 '홍백탈'이었다는 것, 그리고 복수를 위해 이 일을 꾸몄다는 사실은 놀라움을 안겼다.

'구미호뎐1938' 제작진은 "뒤엉킨 타임라인 속에서 이연과 류홍주, 이랑, 천무영의 이야기는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더욱 속력을 올릴 전개와 함께 변모해 나갈 이들의 관계는 놓쳐서는 안 될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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