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홍대선에 'DMC 환승역' 설치 두고 미묘한 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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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대장에서 홍대까지 설치되는 대장홍대선에 'DMC 환승역' 설치를 두고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김 의원은 "현재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외에 강북횡단선이 들어오면 DMC 환승역 포함, 5개 철도노선의 복합 환승역이 DMC역이고 상암, 성산, 수색 등 인근 주민 20만여명이 이용할 정거장일 뿐만 아니라 상암동 DMC랜드마크와 롯데쇼핑몰 등이 조만간 들어오면 교통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라며 "대장홍대선을 최초 제안하고 추진해 온 사람으로서 ( DMC 환승역이 설치되지 않으면) 철도 무용론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 심각한 현실이 올지도 모른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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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부천대장에서 홍대까지 설치되는 대장홍대선에 ‘DMC 환승역’ 설치를 두고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현재 대장홍대선은 ‘부천대장~홍대’까지 이르는 약 20km 서부광역철도로 착공을 앞두고 있다.
김기덕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일 “‘대장홍대선’과 관련해 필수적으로 당연히 있어야 할 DMC 환승역이 규정속도(50km/h)때문에 빠질 수도 있다는 관계자들의 보고가 있었다”며 유감을 표시했다.
규정속도는 평균 시속 50km가 나와야 하는데 DMC 환승역을 설치하면 이 속도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 의원은 이를 두고 “규정속도에 매몰되지 말고 정책적으로 DMC 환승역 설치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더 우선시해야 한다”며 정책적 필요에 따라 충분히 설치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현재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외에 강북횡단선이 들어오면 DMC 환승역 포함, 5개 철도노선의 복합 환승역이 DMC역이고 상암, 성산, 수색 등 인근 주민 20만여명이 이용할 정거장일 뿐만 아니라 상암동 DMC랜드마크와 롯데쇼핑몰 등이 조만간 들어오면 교통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라며 “대장홍대선을 최초 제안하고 추진해 온 사람으로서 ( DMC 환승역이 설치되지 않으면) 철도 무용론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 심각한 현실이 올지도 모른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김 의원은 “(대장홍대선) 착공을 앞두고 현재 국토부, 국가철도공단에서 현대건설을 우선 협상자로 지정 후 올해 11월 말까지 진행되고 있는 협상과정에서 반드시 DMC 환승역이 포함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적극 관철시켜야 한다”고 주문한 뒤 협상 과정에서 DMC 환승역을 빼고 종료되는 경우 ‘대장홍대선’ 무용론이 나올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다시 한 번 주장했다.
국토부, 국가철도공단, 서울시, 마포구와 주민이 직접 나서서 현재 진행 중인 협상에서 대장홍대선 노선에 DMC 환승역이 포함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으로 관철시켜야 한다고 김 의원은 덧붙였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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