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대저택 공개 “어머니·동생 부부 함께 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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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혜진이 어머니를 위한 새집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어머니와 식사를 하면서 "바쁠 때 혼자 드시게 해서 미안하다, 심심하지 않나"라고 했다.
어머니는 "나가는 거 별로 안 좋아해서, 놀러 가는 거 괜찮다"라고 했지만 한혜진은 속상해 했다.
한혜진은 어머니와 함께 완공을 앞둔 집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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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혜진이 어머니를 위한 새집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이하 '퍼라')에 한혜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집에 머무르고 있었다. 현재 새집을 짓고 있어서 임시로 사는 집이라고 설명했다. 한혜진은 80대 노모와 함께 한 침대를 썼는데, 방 3개를 드레스룸으로 쓰느라 침실이 모자르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혜진은 어머니와 식사를 하면서 "바쁠 때 혼자 드시게 해서 미안하다, 심심하지 않나"라고 했다. 어머니는 "나가는 거 별로 안 좋아해서, 놀러 가는 거 괜찮다"라고 했지만 한혜진은 속상해 했다. 그는 "어머니가 (고향에 계실 때는) 아파트에 지인도 있어서 잘 어울리셨는데 여기서는 외출도 잘 안 하신다, 다행히 요즘에는 동네 산책을 하시더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어머니와 함께 완공을 앞둔 집을 찾았다. 그는 "아직 공사 중인 1층과 지하는 사무실 겸 연습실로 쓸 예정이다"라며 주거 공간을 공개했다.
특히 2층 채광에 신경을 쓴 거실과 주방, 어머니를 위한 아일랜드 식탁, 어머니 방, 남동생 가족이 쓸 공간. 3층에는 한혜진의 방, 두 개의 드레스룸. 시원하게 탁 트인 옥상에는 힐링이 절로 되는 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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