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형평운동 연구회 출범…가치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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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의회는 올해 형평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100주년 진주 형평운동의 현대적 의미 재조명을 위한 연구회'가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회 측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는 세미나와 비교견학 등 연구활동을 이어나가 '형평운동의 발자취 : 평가와 현대적 함의'라는 내용의 학술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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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내 최초 인권운동, 100주년 현대적 의미 연구
"사회 전체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하겠다"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의회는 올해 형평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100주년 진주 형평운동의 현대적 의미 재조명을 위한 연구회’가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지난 4월21일 제246회 임시회 의회운영 위원회에서 정식으로 등록을 마친 뒤 이뤄진 첫 공식행사다.
형평운동연구회 회장은 신현국 의원이 맡았으며, 황진선·박미경·강묘영·이규섭·최호연·전종현·최지원 의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신현국 의원은 “연구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회단체와 소통하면서 형평운동사의 현대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사회 전체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제안하겠다”고 설립취지를 설명했다.
연구회 측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는 세미나와 비교견학 등 연구활동을 이어나가 ‘형평운동의 발자취 : 평가와 현대적 함의’라는 내용의 학술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의회에는 이날 출범한 연구회를 비롯해 ‘진주 교방문화 연구회’, ‘진주시 장애인고용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 등 의원 연구단체 3곳이 구성 운영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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