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순방 귀국' 한총리, 청주 구제역에 "초동방역 만전" 지시

정아란 2023. 5. 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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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충북 청주시 한우농장 3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과 관련, 초동 방역에 전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영국·스웨덴·오스트리아·루마니아 등 유럽 4개국을 순방하고 이날 귀국한 한 총리는 귀국 직후 관련 보고를 받고 "농림축산식품부는 관계부처,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긴급 행동지침에 따른 신속한 살처분, 출입통제, 검사·소독 등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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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충북 청주시 한우농장 3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과 관련, 초동 방역에 전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영국·스웨덴·오스트리아·루마니아 등 유럽 4개국을 순방하고 이날 귀국한 한 총리는 귀국 직후 관련 보고를 받고 "농림축산식품부는 관계부처,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긴급 행동지침에 따른 신속한 살처분, 출입통제, 검사·소독 등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구제역백신 일제 접종을 정확하고 신속히 마무리하고, 백신 접종이 제대로 실시되었는지 철저히 점검하라"며 "축사와 농장 출입차량 소독 등 구제역 방역 조치가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되도록 현장점검을 면밀히 하라"고 주문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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