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부평,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사운즈 6차례 개최

이루비 기자 2023. 5. 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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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문화도시센터는 10월까지 음악도시 브랜드 창출을 위한 축제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사운즈'를 6차례에 걸쳐 연다고 11일 밝혔다.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은 지난 2016년 '부평 음악·융합도시'부터 예비문화도시를 거쳐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기까지 매년 열린 야외 음악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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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 문화도시센터는 10월까지 음악도시 브랜드 창출을 위한 축제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사운즈'를 6차례에 걸쳐 연다고 11일 밝혔다.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은 지난 2016년 '부평 음악·융합도시'부터 예비문화도시를 거쳐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기까지 매년 열린 야외 음악 축제다.

올해는 8월26일 부평아트센터 잔디광장에서 대규모 야외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뮤직 플로우 사운즈'는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 전후로 부평 내 다양한 야외 공간에서 펼치는 콘서트다. 제목처럼 도시 곳곳에 음악이 흐르는 부평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첫 무대는 27일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아디오스 오디오, 맥거핀, 지소쿠리클럽, 문혜원(뷰렛) 등이 공연한다.

두번째 무대는 6월18일 인천 고유의 막걸리 브랜드인 '소성주'와 포크 뮤지션이 함께 연다. 소성주 공장에서 즐기는 이색 콘서트로, 성인 관객에게 막걸리 1잔을 제공해 공연의 여흥을 돋우고 지역 막걸리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까지도 노릴 예정이다.

7월22일 세번째 공연은 부평을 대표하는 장소인 부평역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

9월16일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는 지난해 문화도시부평 음악 기록 사업을 통해 제작한 '부평사운드-Jazz City Bupyeong'에 수록된 재즈곡들로 네번째 무대가 구성된다.

마지막 공연은 10월14일에 굴포천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친환경 축제 '굴포천천히'와 맞물려 가족 단위의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문화도시부평의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유경 부평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음악을 좋아하는 시민 누구나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즐겨주시길 바란다"면서 "뮤직 플로우 사운즈 등을 통해 공간의 제약 없이 음악이 흐르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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