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km 괴물’ 리그 평정했다. 4월 월간 MVP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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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km 괴물' 사사키 로키(21)가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3,4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는 11일 3, 4월도의 '월간 MVP상'을 발표 했다.
퍼시픽리그 투수 부문은 지바 롯데 사사키 로키 수상했다.
한편 센트럴리그에선 한신 투수 무라카미, 요코하마 DeNA 미야자기, 퍼시픽리그에선 세이부 나카무라가 선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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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km 괴물’ 사사키 로키(21)가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3,4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는 11일 3, 4월도의 ‘월간 MVP상’을 발표 했다.
퍼시픽리그 투수 부문은 지바 롯데 사사키 로키 수상했다.
사무라이 재팬의 일원으로 WBC에 출전했기 때문에 첫 등판은 4월 6일이었지만 4경기에 등판해 3승, 평균자책 1.00, 38탈삼진의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에도 좋은 모습으로 출발할 수 있었다. 사사키는 “WBC 끝나고 나서 컨디션이 꽤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야수의 도움을 받으면서 좋은 형태로 한 달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야수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4월 14일에는 사무라이 재팬에서 팀 동료였던 오릭스·야마모토와의 맞대결도 실현되어 근소한 차이의 게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 투수가 됐다.
사사키는 “팀으로서도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고 그중 1점을 지켜냈다. 거기에 관해서는 작년부터의 성장이라고는 생각한다”고 되돌아 봤다
기술적인 부분에서의 진화에 슬라이더를 꼽으며 지난해보다 던지는 비율이 늘고 공으로도 효과적으로 내 마음대로 휘어져 주는 등 좋은 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호응했다.
지난 시즌에는 3, 4월 5경기에 등판해 3승을 거뒀지만 7월 오른손 중지의 물집이 잡히는 영향으로 한 달 전열을 떠나기도 해 9승4패로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규정 투구 이닝에도 도달하지 못했다.
5일 소프트뱅크전에서 오른손 가운뎃손가락 물집 때문에 무안타 무실점, 삼진 12개를 기록하며 5회 강판했으나 순조롭게 회복 중이다.
사사키는 “지난해에도 처음 시작해 좋았지만 후반에 이탈하거나 하는 것처럼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올해는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후반에 컨디션을 더 높여 1년 내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센트럴리그에선 한신 투수 무라카미, 요코하마 DeNA 미야자기, 퍼시픽리그에선 세이부 나카무라가 선정 됐다.
무라카미는 25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를 선보였고 미야자카는 0.444의 고타율을 기록했다. 나카무라는 리그 2위 타율인 0.364를 기록했고 3경기 연속 홈런 포함 7홈런을 기록 했다.
[정철우 MK스포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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