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단련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후속대책 환영"

안다솜 2023. 5. 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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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는 11일 민‧당‧정 협의회에서 발표된 '건설노조 불법행위 근절 후속대책'에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건단련은 "범정부 차원의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적극적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건설현장의 불법적 관행의 항구적 근절을 위해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후속대책의 차질없는 추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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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는 11일 민‧당‧정 협의회에서 발표된 '건설노조 불법행위 근절 후속대책'에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건설현장 불법부당행위 근절대책 후속조치 관련 민당정 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건단련은 "범정부 차원의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적극적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건설현장의 불법적 관행의 항구적 근절을 위해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후속대책의 차질없는 추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단련은 "정부의 강력하고 지속적인 노력에 건설노조의 불법·부당행위는 상당 부분 감소했다"면서도 "여전히 건설현장 불법행위가 불씨처럼 남아 있고 일부에서는 정부의 대응이나 단속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시각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건설현장 불법행위가 완전히 뿌리뽑히고 정상화될 때까지 정부의 노력과 대응이 절실하다"며 "정부의 지속적이고 엄정한 법 집행, 노조 불법행위 근절 후속대책에 대한 신속한 법제화에 더해 불법행위를 저지른 노조원 개인에 대한 손해배상을 제도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건단련은 "건설업계도 정부 노력에 부응하고 건설현장의 정상화를 위해 불법하도급이나 부실공사 등이 사라질 수 있도록 성실시공에 더욱 매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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