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뿅뿅 지구오락실2', 이번엔 'K-드라마' 멀티버스 입성

뿅뿅 지구오락실 / 사진=tvN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뿅뿅 지구오락실'이 시즌2로 돌아온다.

12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되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2'는 지구로 재 탈출한 토롱이를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경력직 지구 용사 4인방(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겨울왕국 핀란드와 신들의 섬 발리에서 펼치는 예측 불허 대모험이다.

시즌1에서 Y2K 콘셉트를 소화했던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K-드라마 왕국 멀티버스에 입성한다. 핀란드가 겨울왕국이라면 우리나라는 드라마 왕국으로 왕족, 로열패밀리와 관련 있는 '커피프린스 1호점', 'SKY 캐슬', '꽃보다 남자', '도깨비'의 등장인물로 색다르게 변신한다.

또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하이 텐션은 이번 시즌에도 계속된다. 게다가 '인간 Y2K', '예능 치트키', '괄괄이', '맑은 눈의 광인'까지 각자 뚜렷한 캐릭터를 가진 이들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 네 사람 사이의 케미 만큼이나 제작진과 옥신각신하며 뿜어져 나오는 특급 '케미'도 관전 포인트다.

'뿅뿅 지구오락실2'는 핀란드에 이어 발리로도 떠나 온탕과 냉탕을 오가며 다채로운 게임을 진행한다. 여기에 지구 용사들에게 검거됐던 토롱이가 더욱 똑똑해져서 나타난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토롱이와 지구 용사 4인방의 팽한 대결과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