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오피스 UI·UX 노코드 플랫폼 상반기 내놓는다

"슈퍼UX로 국내 노코드 앱 제작 시장 이끌 것"

티맥스오피스가 올 상반기에 앱 제작 솔루션 '슈퍼UX'를 내놓고 노코드 시장을 공략한다.

슈퍼UX는 티맥스그룹에서 준비하는 슈퍼 앱의 핵심 기능이다. 이를 통해 비개발자도 쉽고 빠르게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슈퍼UX는 최소한의 코딩작업을 하는 '로코드'와 달리 코딩을 전면 없애는 게 특징이다. 또 한 번의 개발로 다양한 실행 환경에서 활용이 가능해 윈도우, 안드로이드, iOS 등 운영체제와 PC, 모바일 등 기기에 관계없이 적용할 수 있다.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의 컴포넌트 배치와 와이어프레임, UX 템플릿 제공 등으로 직관적인 개발 환경을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준다.

프론트엔드 영역뿐 아니라 백엔드와의 편리한 로직 설정 및 서비스 연동 개발이 가능해 앱 화면 구성부터 앱 배포까지 쉽게 할 수 있다. 또 애플리케이션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컴포넌트와 그리기 도구, 3D 방식의 메타버스 컴포넌트 제작 등 폭넓은 기획 및 제작 환경을 제공해 완성도 높은 앱을 제작하도록 해준다. 필기 기능이나 동시 편집, 버전 관리 기능이 탑재되고,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가 각 역할에 맞게 작업할 수 있게 구성된다. 설계 및 개발단계의 업무협업도 돕는다.

이동석 티맥스오피스 대표는 "슈퍼UX는 현재 사내 비개발 직군이 직접 사용하며 보완점을 찾고 있다. 이들이 앱 개발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만큼 쉬운 앱 제작이 가능한 노코드 UI·UX플랫폼"이라고 했다. 이어 "실시간 동시 작업 등 협업 기능 강화로 특히 IT업계의 업무 생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자유도 높은 컴포넌트 제작 방식과 쉬운 화면 배치를 자랑하는 슈퍼UX로 국내 노코드 바람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