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승 도전' 김시우 "매주 출전기회를 당연히 여기지 않고 초심을 지키겠다"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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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달러)이 펼쳐진다.
올해 1월 소니 오픈 우승으로 시즌 1승 및 PGA 투어 통산 4승을 기록한 김시우가 대회 개막 하루 전에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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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1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달러)이 펼쳐진다.
올해 1월 소니 오픈 우승으로 시즌 1승 및 PGA 투어 통산 4승을 기록한 김시우가 대회 개막 하루 전에 인터뷰를 진행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로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꼽은 김시우는 "그 대회에 최고 상금이 걸려 있고, 최고 권위를 갖고 있는 대회이기도 하며, 내가 그 대회에서 우승을 했기 때문에 가장 애정이 가고 자신감이 올라오는 대회이다"고 답했다.
'선수들에게 PGA 투어 대회는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에 김시우는 "어렸을 때 골프를 시작하면서 항상 PGA 투어 중계를 보면서 '꿈의 무대'라고 생각했다"고 언급한 뒤 "그래서 주니어 때부터 열심히 해서 지금 이러한 꿈의 무대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매주 매년 이렇게 경기하는 것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항상 초심으로 돌아가려고 하면서 지금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에 대해 김시우는 "항상 매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는) 시즌을 처음 시작하자마자 우승을 하게 되어서 정말 운이 좋았던 거 같다. 두 번째 목표는 두 번째 우승과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밝혔다.
김시우는 한국 팬들에게 "시차가 안 맞아도 새벽에 일어나서 한국 선수들을 응원해주시기 때문에 저희도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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