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ICT융합센터, 제조AI 인력양성 'AI 아카데미' 개설

기사내용 요약
만34세 이하 창원 청년 대상 8월까지 교육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기초, 데이터분석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 창원대학교 ICT융합센터는 창원시와 제조AI 인력양성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원 AI 아카데미'를 개설해 교육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창원 AI 아카데미는 창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미취업자 및 졸업예정자 중 만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위한 프로그래밍 기초,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분석, 데이터분석 프로젝트’ 등 교육을 오는 8월까지 4개월간 진행한다.

ICT융합센터장인 진교홍 교수는 "현재 제조 빅데이터 처리, AI 기반 품질관리, 디지털트윈 등 ICT기반 기술은 빠른 속도로 개발되고 있으나, 지역 내 기업에서는 ICT 기술 활용 수준이 매우 낮은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기업의 제조AI 분야 수요 증가와 우수인력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우수기업으로의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형 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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