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청, 금강수계 자전거 도로 안전 점검 실시

김도현 기자 2023. 5. 1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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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은 최근 금강 본류 제방 상단에 설치된 자전거 도로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금강수계 국가하천에 설치된 자전거 도로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조희송 청장은 "앞으로도 금강수계 국가하천 내 자전거 도로를 상시 점검해 신속하게 보수하고 자전거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면서 불편하거나 위험한 경우 해당 지자체로 연락하거나 국민신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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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전경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최근 금강 본류 제방 상단에 설치된 자전거 도로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금강수계 국가하천에 설치된 자전거 도로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지난 3월과 4월에 금강 자전거 도로 이용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라이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금강과 갑천 등 금강수계 국가하천은 12개가 있으며 서울과 부산 거리인 396㎞보다 긴 총 412.4㎞의 자전거 도로가 설치돼 있다.

이 중 금강청은 금강 본류 제방 위에 설치된 자전거 도로 36.9㎞를 직접 관리하고 그 외 구간은 해당 지역의 지자체가 관리하고 있다.

또 지자체가 관리하는 구간에 대해서도 유지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국고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고 이번 점검도 각 지자체와 함께 이뤄졌다.

점검 결과 노면 포장, 노면 표시, 교통안전시설 등 총 59개소에서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 중 22개소에 대한 긴급 보수를 마쳤다.

금강청은 나머지 보수 계획을 수립해 오는 9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조희송 청장은 “앞으로도 금강수계 국가하천 내 자전거 도로를 상시 점검해 신속하게 보수하고 자전거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면서 불편하거나 위험한 경우 해당 지자체로 연락하거나 국민신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해 달라”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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