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멕시코 장벽으로 배달가는 라이더들 “피자 시키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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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를 이유로 월경자를 즉각 추방할 수 있게 시행했던 '42호 정책'이 11일(미국 현지시각)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민자들은 42호 정책 효력이 사라지면 미국에 불법으로 넘어가도 즉시 쫓겨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품고 있다.
42호 정책이 종료되는 12일부터는 정치적 박해 등을 이유로 망명 신청을 할 경우 심사기간 중 미국체류가 허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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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를 이유로 월경자를 즉각 추방할 수 있게 시행했던 ‘42호 정책’이 11일(미국 현지시각)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미국으로 건너가려는 중남미 이민자들이 멕시코 북부로 대거 몰리고 있다. 이민자들은 42호 정책 효력이 사라지면 미국에 불법으로 넘어가도 즉시 쫓겨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품고 있다. 42호 정책이 종료되는 12일부터는 정치적 박해 등을 이유로 망명 신청을 할 경우 심사기간 중 미국체류가 허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멕시코 국경 도시들의 이민자보호시설은 포화상태다.
미국 정부는 42호 정책 종료 이후 하루에 만명 이상이 국경을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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