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빅이어’ 노리는 인테르, 인자기 감독 “작은 한 걸음이 남아 있다” [챔피언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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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작은 한 걸음이 남아 있다."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AC 밀란(이하 밀란)과의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2-0으로 완승했다.
인테르가 밀란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에서 20년 만에 거둔 첫 승리였다.
원정 다득점이 없어진 이번 챔피언스리그인 만큼 인테르 입장에선 원정 2-0 승리라고 하더라도 일단 다가올 2차전 역시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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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작은 한 걸음이 남아 있다.”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AC 밀란(이하 밀란)과의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2-0으로 완승했다.
인테르가 밀란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에서 20년 만에 거둔 첫 승리였다. 그리고 2009-10시즌 우승 이후 무려 13년 만에 결승 진출을 눈앞에 둔 상황이다.
결국 1차전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졌다. 인테르는 전반 8분 에딘 제코의 환상적인 왼발 발리 슈팅, 그리고 11분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멋진 슈팅이 골문을 가르며 밀란의 방패를 뚫었다.
시모네 인자기 인테르 감독은 경기 후 프랑스 매체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훌륭한 전반전을 치렀다. 후반에도 경기를 잘 관리했다. (산드로)토날리의 골대를 맞는 슈팅을 제외하면 훌륭하게 막아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정말 긍정적인 밤이다. 그렇기에 만족감을 주지만 우리가 가야 할 작은 한 걸음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정 다득점이 없어진 이번 챔피언스리그인 만큼 인테르 입장에선 원정 2-0 승리라고 하더라도 일단 다가올 2차전 역시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인자기 감독 역시 이 부분에 대해서 잊지 않았다.
인자기 감독은 “꿈을 이루려면 엄청난 노력이 있어야 한다. 2차전에서도 계속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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