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인구 10%가 구매한 문제해결법…플립싱킹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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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인구는 약 1700만명이다.
신간 '플립싱킹'은 네덜란드에서 130만 부 넘게 팔리며 국민 필독서로 불린다.
그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다양한 나라의 배우들과 함께 일하며 겪은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플립 싱킹'으로 정리했다.
다시 말해서, 문제에 부딪힐 때마다 반드시 해결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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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네덜란드 인구는 약 1700만명이다. 신간 '플립싱킹'은 네덜란드에서 130만 부 넘게 팔리며 국민 필독서로 불린다.
저자 베르톨트 건스터는 원래 연극 연출가였다. 그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다양한 나라의 배우들과 함께 일하며 겪은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플립 싱킹'으로 정리했다.
건스터는 이제 월트 디즈니, 레고, 아디다스 같은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플립 싱킹을 전파하는 소통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플립 싱킹(Flip Thinking) 우리말로 표현하면 뒤집어 생각하라는 뜻이다. 이 사고법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긍정적인 가능성을 찾아내 새로운 해결책을 도모한다.
다시 말해서, 문제에 부딪힐 때마다 반드시 해결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문제를 기회로 '바꾸기만' 하면 된다.
책은 크게 2부로 나뉜다. 1부에서는 쏟아지는 문제 속에서 진짜 문제 골라내는 과정을 다룬다.
해결할 수 없는 문제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구분하는 법, 이 문제가 진짜 문제인지 판단하는 기준, 문제가 더 악화되지 않게 하는 습관 등을 차례로 다룬다.
실천편에 해당하는 2부에서는 △적당히 져주기 △목표의 재구성 △적도 친구처럼 △게임하듯 가볍게 등의 꼭지 아래에 각각의 전략이 담겼다.
△ 플립 싱킹/ 베르톨트 건스터 지음/ 김동규 옮김/ 세종서적/ 2만2000원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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