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양평군 노인주야간단기보호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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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10일 군노인주야간단기보호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보호센터는 군에서 설치하고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로, 연면적 393.50㎡ 규모의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보호센터가 노인 돌봄에 크게 도움이 되는 시설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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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은 10일 군노인주야간단기보호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보호센터는 군에서 설치하고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로, 연면적 393.50㎡ 규모의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졌다. 정원은 28명(주간야간보호 20명, 단기보호 8명)이다.
보호센터에는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전문 인력이 배치됐으며, 이들은 다양한 노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동시에 두뇌를 사용하는 ‘코그니사이즈’ 프로그램을 지원해 치매 예방에도 힘쓸 방침이다.
코그니사이즈는 인지(Cognition)와 운동(Exercise)이라는 단어를 조합해 만든 명칭으로, 인지저하증 예방을 위한 운동 방법이다. 간단한 계산이나 끝말잇기 등을 운동과 함께 함으로써 뇌 기능을 활성화해 인지저하증 예방 및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이용 자격은 군에 거주하고 장기요양 등급(1~5등급, 인지지원등급)을 받은 어르신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주·야간보호는 월~토요일 주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단기보호는 24시간, 365일 운영하며, 일시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은 월 최대 9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보호센터가 노인 돌봄에 크게 도움이 되는 시설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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