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로또’ 오늘(11일) 첫방, 스페셜 스테이지 대방출[오늘TV]

[뉴스엔 배효주 기자]

'미스터로또'의 스페셜 무대가 쏟아진다.

5월 11일 오후 10시 TV CHOSUN ‘미스터로또’가 첫 방송된다. ‘미스터로또’는 ‘미스터트롯2’ TOP7(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과 이에 대적하는 박서진, 김용필, 재하 등 황금기사단 7인이 노래방 대결을 펼쳐 로또 당첨의 기회를 획득, 팬들에게 황금 굿즈를 선물하는 신개념 역조공 음악 예능이다.

첫 회 황금기사단 용병으로는 TOP7에게 복수혈전을 펼치고 싶은 강력한 트롯 전사 송민준, 추혁진, 윤준협, 황민호가 출격한다. 먼저 TOP7과 황금기사단 핵심멤버 3인(박서진, 김용필, 재하)이 똘똘 뭉쳐 안성훈의 ‘싹가능’ 무대를 꾸민다. 10인 10색 매력 만점 트롯 전사들은 막강한 노래실력은 물론 아이돌 뺨치는 칼군무까지 선보이며 무대를 꽉 채운다.

‘미스터트롯2’ 섹시 끝판왕들이 모인 무대도 기대된다. 그 주인공은 활어 보이스 박지현, 트롯 카사노바 윤준협, 농익은 섹시미를 예고한 나상도이다. 세 사람은 장미를 입에 물고 아찔한 유혹의 무대를 펼친다. 특히 무대 전 모두 의아해한 나상도가 예상 밖 섹시 매력을 대방출해 ‘미스터로또’를 발칵 뒤집는다. 녹화 당시 나상도의 청국장 매력에 녹화장이 초토화됐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미스터로또’를 촉촉한 감성으로 물들이는 진욱과 송민준의 무대도 주목된다. ‘미스터트롯2’ TOP7 결정전 당시 진욱은7위, 송민준은 8위를 했다. 한 끝 차이로 운명이 엇갈린 두 사람은 이날 데스매치도 하지만 마치 실크 위 수묵화가 떠오르는 위로 같은 무대도 선보인다. 이들의 무대에 나상도가 “전복 낙지 버터구이 느낌”이라고 생뚱맞지만 딱 맞는 표현을 해 웃음을 준다.

또 MC 붐의 ‘옆집 오빠’를 트롯 전사들이 재해석해 목요일 밤 흥 게이지를 높인다. 최수호, 진욱, 송민준, 추혁진 네 명의 대유죄 오빠들이 펼치는 신나고 아찔한 ‘옆집 오빠’ 무대에 원곡자 붐도 어깨를 들썩인다. 무대가 끝난 후 여기저기서 “이렇게 좋은 노래였나”라는 감탄이 쏟아진다. 이외에도 안성훈과 박서진의 듀엣 무대, 진해성과 박성온의 듀엣 무대, 감성 장인 황민호의 무대까지 오직 ‘미스터로또’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스페셜 스테이지가 기다리고 있다. 오후 10시 첫 방송.(사진 제공=TV CHOSUN)

뉴스엔 배효주 h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