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거센 반격에 큰 피해"…바흐무트에서 퇴각하는 러시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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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무트 전투에서 러시아 군대가 우크라이나의 반격에 타격을 입고 퇴각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지상군 사령관은 외신들에 바흐무트에 있던 러시아 부대가 2km 넘게 후퇴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네츠크주를 장악하기 위한 요충지인 바흐무트를 두고 러시아군은 지난 겨울부터 대공세를 벌여왔습니다.
뉴욕타임즈는 이번 퇴각이 사실로 확인되면 2개월 전 우크라이나가 바흐무트 핵심 보급로에서 러시아군을 격퇴한 뒤 가장 중요한 성과를 기록한 것이라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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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무트 전투에서 러시아 군대가 우크라이나의 반격에 타격을 입고 퇴각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지상군 사령관은 외신들에 바흐무트에 있던 러시아 부대가 2km 넘게 후퇴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네츠크주를 장악하기 위한 요충지인 바흐무트를 두고 러시아군은 지난 겨울부터 대공세를 벌여왔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의 방어로 바흐무트에선 소모전이 지속됐습니다.
뉴욕타임즈는 이번 퇴각이 사실로 확인되면 2개월 전 우크라이나가 바흐무트 핵심 보급로에서 러시아군을 격퇴한 뒤 가장 중요한 성과를 기록한 것이라고 봤습니다.
우크라이나 측 주장은 러시아 군대의 말과도 대부분 일치합니다.
와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지난 9일 "우리 군대가 도망치고 있다"며 "제72여단은 3킬로미터를 후퇴했고, 그곳에서 병력 500명가량을 잃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편집 : 김진원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전형우 기자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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