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수에 사흘동안 떠다닌 아기‥민주콩고 참사서 기적적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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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민주콩고에서 대홍수로 400명 이상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사흘 동안 나홀로 생존한 갓난아기들이 잇따라 구조돼 기적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아기들은 지난 4일 시작된 폭우로 마을이 물에 잠기고 산사태가 주택과 건물을 덮친 난리 통에도 부모의 보살핌 없이 나홀로 사흘 동안 생존한 것입니다.
이들 아기는 이번 대홍수로 최악의 피해를 본 부슈슈 마을과 냐무쿠비 마을에서 각각 구조됐는데, 아기들의 부모는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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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민주콩고에서 대홍수로 400명 이상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사흘 동안 나홀로 생존한 갓난아기들이 잇따라 구조돼 기적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지난 8일 민주콩고 동부 키부 호숫가에서 떠다니던 아기 2명이 각각 구조됐습니다.
아기들은 지난 4일 시작된 폭우로 마을이 물에 잠기고 산사태가 주택과 건물을 덮친 난리 통에도 부모의 보살핌 없이 나홀로 사흘 동안 생존한 것입니다.
이들 아기는 이번 대홍수로 최악의 피해를 본 부슈슈 마을과 냐무쿠비 마을에서 각각 구조됐는데, 아기들의 부모는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기들이 어떻게 물에 잠긴 마을에서 살아남았는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지만 목격자들은 이들 아기가 잔해 위에서 떠다니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262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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