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성년자 출입 '밀실' 룸카페 5곳 적발
강창구 2023. 5. 11. 13:19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법규를 위반한 룸카페 5곳을 적발해 업주 등 9명을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룸카페들은 휴게·일반음식점으로 영업 신고한 뒤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업소' 표시를 부탁하지 않은 채 밀실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을 출입시키거나 성인과 함께 입실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적발된 업소 중에는 여고생과 성인남성 또는 남녀 중고생들이 커플을 지어 입실하기도 했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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