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열심히 치는 '루키' 김성현, PGA 투어 우승 향해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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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달러)이 펼쳐진다.
PGA 투어 신인 김성현은 대회 개막 하루 전에 인터뷰를 진행했다.
'PGA 투어 대회 중 기억에 남는 대회'를 묻자, 김성현은 "작년(10월)에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이 생각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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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1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달러)이 펼쳐진다.
PGA 투어 신인 김성현은 대회 개막 하루 전에 인터뷰를 진행했다.
'PGA 투어 대회 중 기억에 남는 대회'를 묻자, 김성현은 "작년(10월)에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이 생각난다"고 답했다.
당시 공동 4위였던 김성현은 "내가 가장 좋은 성적을 냈었기 때문에 생각이 나는 것 같다. 그 대회에서는 내가 생각했던 대로 플레이 할 수 있었고 퍼트도 잘 따라주면서 기분 좋게 공동 4등이라는 성적으로 잘 끝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성현은 PGA 투어에서 뛰는 의미에 대해 "내가 어릴 때부터 꿈꾸던 무대이고, 여기서 잘해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 신인으로서 열심히 치면서 꿈을 향해 잘 달려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성현은 "아직까지도 대회가 많이 남아서 매 대회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매주 잘 치려고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팬들에게 한마디를 요청하자, 김성현은 "미국은 시차가 있어서 한국에서는 새벽에 시청을 하실 텐데, 항상 응원해주시고 많은 성원 보내주셔서 한국 선수들이 힘낼 수 있는 것 같다. 항상 감사드리고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자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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