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텃밭 등에서 몰래…광주 서부경찰, 양귀비 34주 압수

이수민 기자 2023. 5. 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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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양귀비 밀경 집중단속을 통해 지역 주택가와 텃밭 등에서 34주(5곳 적발)를 압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에 걸쳐 진행한 이번 양귀비 밀경 집중단속은 양귀비 개화시기(5~6월)에 맞춰 경무·형사과 협업으로 이뤄졌다.

경찰은 양귀비 단속용·비단속용을 구분할 수 있는 참고자료를 자체 제작해 관내 주민들에게 배포하고, 지구대·파출소, 112상황실, 형사과 등이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헤 집중 단속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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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재배해도 최대 5년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
주택 화단에 있는 양귀비 자료사진.ⓒ News1DB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양귀비 밀경 집중단속을 통해 지역 주택가와 텃밭 등에서 34주(5곳 적발)를 압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에 걸쳐 진행한 이번 양귀비 밀경 집중단속은 양귀비 개화시기(5~6월)에 맞춰 경무·형사과 협업으로 이뤄졌다.

경찰은 양귀비 단속용·비단속용을 구분할 수 있는 참고자료를 자체 제작해 관내 주민들에게 배포하고, 지구대·파출소, 112상황실, 형사과 등이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헤 집중 단속을 펼쳤다.

양귀비는 단 한 주(株)만 재배했더라도 사안에 따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에 의거, 최대 5년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김태철 광주 서부경찰서 형사과장은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한 총력대응 기조에 맞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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