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년 맞이한 '2023 플레이엑스포' 성황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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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규모의 게임쇼 '2023 플레이엑스포'가 11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올해 플레이엑스포는 '게임을 즐기자, 기회를 만들자'라는 슬로건 아래 게임사들의 성장을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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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규모의 게임쇼 '2023 플레이엑스포'가 11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올해 플레이엑스포는 '게임을 즐기자, 기회를 만들자'라는 슬로건 아래 게임사들의 성장을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목표하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4일간 열린다.
개회사를 맡은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미래성장산업 핵심인 게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플레이엑스포가 벌써 15주년을 맞이했다"라며 "온가족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중소업체에게는 성장 기회를 주는 취지에서 '게임을 즐기자, 기회를 만들자'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염 부지사는 이어 "글로벌 게임시장은 2021년부터 220조 규모로 성장했다. 국내 게임 수출액은 11조로 우리나라 주력 산업인 2차 전지산업보다 더 많다. 굉장히 유망한 산업이다"라며 "그 중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 게임산업 중심지다. 모두가 안전하고 재밌는 관람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축사를 맡은 정석희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은 "많은 볼거리와 강연이 준비됐다. 즐거운 시간과 좋은 성과를 얻어갈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경기도가 판교를 중심으로 핵심 게임 클러스터로 성장했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 보내주셨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후 황금색 열쇠를 단상에 꽂는 세레머니로 개막식을 마무리했다.
2023 플레이엑스포에는 총 109개 업체가 참여했다. 부스는 '아케이드 게임존', '콘솔 게임존', '게임 플레이존', 인디오락실', '게이밍기어존' 다섯개로 나뉜다. 이외에도 코스티벌 대회, 레트로 장터, 다 함께 게임문화 토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아울러 지스타에서도 볼 수 없었던 닌텐도, 반다이남코 등 해외 유명 게임사들도 참여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과 격투게임 최고 기대작 '철권8' 등 대형 게임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anews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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