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BCK 파업 잠정 합의안 나와…고공농성 중단

전남CBS 유대용 기자 2023. 5. 1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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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 노조가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총파업 70여 일 만에 잠정 합의안이 나왔다.

여수산단 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 노조는 사측으로부터 잠정 합의안에 대해 노조원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찬반투표는 오는 12일 이뤄지며 잠정 합의안 제시에 따라 지난 8일부터 이어온 공장 내 사일로 탱크 옥상 고공농성은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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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노조 찬반 투표
여수국가산단 비를라카본코리아 공장 안에서 사내하청 노조가 천막을 치고 파업을 벌이고 있다. 최창민 기자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 노조가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총파업 70여 일 만에 잠정 합의안이 나왔다.

여수산단 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 노조는 사측으로부터 잠정 합의안에 대해 노조원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찬반투표는 오는 12일 이뤄지며 잠정 합의안 제시에 따라 지난 8일부터 이어온 공장 내 사일로 탱크 옥상 고공농성은 중단한 상태다.

잠정 합의안은 임금과 관련한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단체교섭 등에서 노조는 급여 현실화를 요구하며 최저시급에서 25% 임금 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10%대 미만 인상안을 제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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