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밀라노더비, 인터밀란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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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성사된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밀라노 더비에서 원정팀 인터밀란이 제코의 선제 결승골로 승리했습니다.
김민재의 나폴리를 꺾고 준결승에 오른 AC밀란은 험난한 2차전을 앞두게 됐습니다.
20년 만에 성사된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밀라노 더비'에서 원정팀 인터밀란이 먼저 웃었습니다.
인터밀란의 중국인 구단주 스티븐 장의 상기된 표정도 중계화면에 자주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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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년 만에 성사된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밀라노 더비에서 원정팀 인터밀란이 제코의 선제 결승골로 승리했습니다.
김민재의 나폴리를 꺾고 준결승에 오른 AC밀란은 험난한 2차전을 앞두게 됐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년 만에 성사된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밀라노 더비'에서 원정팀 인터밀란이 먼저 웃었습니다.
전반 8분 코너킥 기회에서, 제코가 왼발 발리슛으로 AC밀란의 골문을 엽니다.
몸싸움도 이겨내고 만들어낸 완벽한 골이었습니다.
1986년생인 제코는 역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최고령 득점 2위 기록을 세웠습니다.
인터밀란의 중국인 구단주 스티븐 장의 상기된 표정도 중계화면에 자주 잡혔습니다.
전반 11분에는 디마르코의 크로스를 미키타리안이 오른발로 추가골을 터트립니다.
[현지 중계방송 : 미키타리안! 인터밀란의 꿈의 스타가 됩니다. 산시로 경기장이 인터밀란의 일방통행로가 됩니다!]
인터밀란은 이후에도 공격을 주도하며 추가골을 노렸고 AC밀란은 무기력하게 전반을 마쳤습니다.
밀란은 후반전 전열을 정비하고 반격했지만,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거나,
골대를 맞는 불운으로 완패했습니다.
AC밀란으로서는 핵심 자원인 측면 공격수 하파엘 레앙의 부상 결장이 뼈아팠습니다.
관중석에는 테니스 스타 조코비치와 우크라이나 축구 스타 세브첸코, AC밀란의 축구 레전드 말디니 등이 눈에 띄었습니다.
밀라노 더비 승자는 다음 달 1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맨시티전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합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영상편집 : 오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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