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오프로드 전설 ‘G바겐’ 누적 ‘50만대’ 생산…내년 전기차 선봬
메르세데스-벤츠는 11일 G바겐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G클래스’의 누적 생산량이 5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G클래스는 1979년 크로스컨트리 차량으로 탄생해 럭셔리 오프로더의 새로운 기준점이 됐다. S클래스 및 E클래스와 함께 벤츠 라인업 중 가장 긴 역사를 지닌 모델 시리즈 중 하나로, 지난 40여년간 진화를 거듭하며 오프로드의 아이콘으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G클래스는 안전성과 내구성을 더해주는 사다리형 프레임 바디, 경사로나 내리막길에서도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오프로드 감속 기어, 네 바퀴 가운데 하나만의 접지력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3개의 100% 디퍼렌셜 락 등 강력한 퍼포먼스와 탁월한 핸들링, 주행 안전성을 동시에 선사하는 다양한 기능들로 온·오프로드를 완벽히 아우르는 주행성능을 갖췄다.
지난 2012년 국내 처음 출시된 G클래스는 고유한 디자인 헤리티지와 주행성능, 안전성 등 오프로더로서의 정체성을 모두 갖춘 아이코닉한 모델로 인정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자랑해왔다. 벤츠코리아는 국내 G바겐 마니아들을 위해 G클래스 고유의 특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AMG만의 강인한 고성능 DNA를 반영한 ‘메르세데스-AMG G63 에디션’들을 선보이고 있다.
G클래스 전기차는 기존 G클래스의 상징적인 디자인 전통은 그대로 계승하고, 성능 측면에서도 오프로드의 강력한 면모를 그대로 살려 설계된다.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4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뛰어난 출력, 제어력, 반응성 등 오프로더로서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갖췄으며, 차체는 강인한 사다리형 프레임을 기반으로 배터리와 통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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