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 함양군 학교 밖 청소년 29명, 검정고시 전원 합격 등

[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3년 제1회 검정고시에 중졸 10명, 고졸 19명 등 총 2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11일밝혔다.

개인적 사유 등으로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들은 센터에서 지원하는 인터넷 강의 수강 및 교재 지원, 모의고사 등 학습 자료 제공 등 다양한 교육 지원을 받으며 검정고시를 준비해 왔다.

함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검정고시 응시를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응시 원서 대리 접수와 검정고시 현장을 지원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력 취득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검정고시 현장 지원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합격 응원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건강 검진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 함양군 공무직 지회 환경 정화 봉사 활동

경남 함양군 공무직지회는 지난 10일 함양군 상림공원 일원에서 환경 정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봉사활동에는 공무직 지회 조합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령문화제 행사가 끝난 상림 공원 일대 쓰레기 등을 수거해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하는데 손길을 모았다.

공무직지회는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상림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정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사회 공헌 활동에도 함께했다.

◇ 최치원 역사공원, 천년 숲의 생태와 역사 강의 수강생 모집

경남 함양군 최치원 역사공원은 오는 20일부터 7월 8일까지 2개월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최치원 역사공원의 상림관과 상림공원 일원에서 ‘천년 숲의 생태와 역사 강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최치원 선생과 상림에 관심이 많은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정원을 초과하는 경우 추첨을 통해 수강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최재길 강사는 함양 상림의 자연생태 및 식물문화 연구를 수년간 해오며 최근 상림에 관한‘생명의 숲 함양상림’을 발간해 50권을 함양군에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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