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완화에 아파트 분양 양극화…수도권 상승

[경제 365]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아파트 분양시장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4월 대비 5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7.5포인트 떨어져 77.7포인트로 전망됐습니다.

수도권은 2.8포인트 상승했지만, 지방 광역시는 3.9 포인트, 기타 지역은 14.1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연구원은 전반적인 지방경기 침체우려 속에 최근 전세사기 여파로 실수요자가 아닌 갭투자자들의 지방아파트 구매동기가 위축되고 있다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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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중소기업 중 절반가량은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분석한 결과 매출액 1천억 원 미만인 비금융 상장 중소규모 기업 700개사의 지난해 4분기 합산 매출액은 12조 2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였습니다.

하지만 영업손익은 1천567억 원 적자로, 영업이익률은 -1.3%였습니다.

연구소는 올해 거시경제 환경이 더 악화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영업적자 기업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영상편집 : 신세은)

정연 기자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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