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해 1분기 영업이익 4,861억 원…작년 같은 기간 대비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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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4% 감소한 4,86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1일) 공시했습니다.
연결 기준 당기 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 감소한 3,096억 원이었고, 연결 기준 매출은 지난해보다 2.6% 증가한 6조 4,437억 원이었습니다.
한편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SKT는 14.4% 증가한 4,948억 원, LGU+는 0.4% 감소한 2,60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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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4% 감소한 4,86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1일) 공시했습니다.
연결 기준 당기 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 감소한 3,096억 원이었고, 연결 기준 매출은 지난해보다 2.6% 증가한 6조 4,437억 원이었습니다.
KT는 지난해 마포 솔루션 센터 매각 금액 746억 원 등 부동산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에 따른 역기저 효과와 물가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에 따른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KT의 미디어 콘텐츠 사업의 매출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6% 감소했는데, KT는 경기 침체에 따른 광고시장의 침체로 인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금융사업에서는 BC카드가 신용카드 매입액 증가, 자체 카드 발행과 대출사업 등 신사업 분야 성장 등으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6% 늘었고, 케이뱅크의 올해 1분기 말 수신 잔액은 16.6조 원, 여신 잔액은 11.9조 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4.2%, 52.9%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선 이번 KT 그룹의 역성장이 경영 공백의 여파가 실적에도 드러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한영도 상명대학교 경영경제대학 교수는 "지난해 말부터 이어온 경영 공백으로 인해 의사 결정 속도가 늦어지면서 KT가 역성장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경영 공백으로 50여 개 계열사의 의사 결정이 제한된 것도 악영향을 끼쳤다"라고 진단했습니다.
한편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SKT는 14.4% 증가한 4,948억 원, LGU+는 0.4% 감소한 2,60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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