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영업이익 적자 지속…'서머니즈'·'제노니아' 효자 IP로 반등 노린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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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078340)가 역대 최대 1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컴투스의 최대 1분기 매출 기록이다.
이주환 컴투스 대표는 11일 2023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작년 8월 '서머니즈워: 크로니클'을 한국에, 11월 북미에 출시한 후 올해 3월 글로벌 출시했다"며 "최초 출시 시점에 마케팅비를 크게 집행해 모객을 많이 가져갔으나 이를 유지하는 데 아쉬움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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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역대 최고 매출에도 마케팅비 집행에 영업손실 기록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컴투스(078340)가 역대 최대 1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주요 IP의 글로벌 출시로 마케팅비 집행이 크게 늘어나 영업이익은 적자다.
컴투스는 2분기부터 글로벌 수익을 거둬들일 것이라 전망했다. 주요 IP로 꼽히는 미니게임천국을 비롯해 서머니즈·제노니아 시리즈를 6~7월 선보이며 게임사로서의 저력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전통적 비수기에도 1분기 역대 최고 매출…영업이익은 전년 이어 적자 지속
11일 컴투스는 2023년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44.5% 증가한 192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투자 성과가 반영돼 406억17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번 실적은 컴투스의 최대 1분기 매출 기록이다. 역대 분기 최고 매출에도 근접한 성과다.
영업손실은 147억96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영업손실은 직전 분기 194억2200만원, 전년 동기 26억5800만원이다.
이주환 컴투스 대표는 11일 2023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작년 8월 '서머니즈워: 크로니클'을 한국에, 11월 북미에 출시한 후 올해 3월 글로벌 출시했다"며 "최초 출시 시점에 마케팅비를 크게 집행해 모객을 많이 가져갔으나 이를 유지하는 데 아쉬움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MMORPG의 경우 초반 유저 모객 및 유지가 가장 중요해 글로벌 출시 때에는 훨씬 더 적극적인 마케팅을 집행했다"며 "('서머니즈 워: 크로니클') 출시 이후 지표가 좋게 나오면서 마케팅비를 좀 더 집행했다"고 덧붙였다.
'서머니즈 워: 크로니클'은 5월 첫째주 기준 6~7억원의 일매출을 올리고 있다. 플랫폼 매출 비중은 PC 35%, 모바일 65%다.
이 대표는 "2분기부터 '서머니즈 워: 크로니클'의 글로벌 실적이 반영되는만큼 수익을 많이 거둘 수 있는 시기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노니아·미니게임천국 등 컴투스 IP 대거 출격…VR 저변 확장도
컴투스는 상반기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를 출시한다. 현재 1차 사내 테스트를 마친 후 공개 베타 테스트를 앞둔 상태다.
이주환 컴투스 대표는 "피처폰 시절부터 '제노니아'의 시나리오가 좋다고 정평이 났다"며 "이번에 준비하는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는 많은 컷신을 통한 몰입도 증대와 스토리라인 몰입감, 재미 이런 부분이 게임을 끌고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유저 간 상호작용을 발생시키기 위한 콘텐츠를 많이 준비했고 프로모션을 진행한 게 '서버 간 침공전'으로 큰 차별화 포인트"라며 "오브젝트나 유저 간 경쟁·협업에 대해 타 MMORPG에 비해 탄탄하게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캐주얼 게임 IP ‘미니게임천국’과 글로벌 대표 낚시 게임 IP 기반 ‘낚시의 신: 크루’ 등 다양한 장르의 기대 신작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컴투스가 개발한 VR 게임의 배급 계획도 밝혔다. 컴투스는 2021년 VR 게임 전문 개발사 컴투스로카를 설립하고 '다크스워드'를 내놨다.
이주환 대표는 "'다크스워드'의 메타스토어 입점 협의는 완료된 상태"라며 "일반적인 모바일이나 온라인 네트워크 기반 게임에 비해 VR은 콘솔 게임이라 무결성이 중요하다. 플랫폼 QA 허들이 높아 정확한 일정은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메타의 VR스토어가 전체 VR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입점 기준 자체도 높다"며 "입점하게 되면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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