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지역인재 정착에 대기업이 나서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이사 등 도내 13개 대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인재 우선채용을 요청했다.
이날 김 지사는 "충남은 경기도에 이어 전국 2위 규모의 산업 생산 기반을 보유하고 있고 지역대학의 기술인력 양성 역량도 우수하지만, 지역대 졸업자의 도내 취업률은 20.2%에 불과하다"며 "지역인재가 도내에서 일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충남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이사 등 도내 13개 대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인재 우선채용을 요청했다.
이날 김 지사는 “충남은 경기도에 이어 전국 2위 규모의 산업 생산 기반을 보유하고 있고 지역대학의 기술인력 양성 역량도 우수하지만, 지역대 졸업자의 도내 취업률은 20.2%에 불과하다”며 “지역인재가 도내에서 일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충남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자동차 부품,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충남의 주력 산업은 지역 수출의 43%를 차지하며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기둥 역할을 맡고 있다”며 “지역에서 키운 인재를 지역 기업에서 채용할 수 있도록 충남형 계약학과 추진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 참여 기업은 현대제철, 삼성디스플레이, 한화토탈에너지스, KT, 현대자동차, 삼성SDI, SK E&S, HD현대오일뱅크, LG화학, 롯데케미칼, 현대엔지니어링, 동국제강, KG스틸 등이다.
도는 충남형 계약학과와 충남형 디지털 아카데미 등 현장 맞춤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충남형 계약학과 운영 업종은 충남 주력 산업으로 전후방 인력 수요가 높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이다.
chans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 "너만 사랑하는 너 최고다"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