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 메스니, 6월 솔로정규 발매…싱글 선공개 '올레&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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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인 팻 메스니(Pat Metheny·팻 매스니)가 새 싱글을 공개한다.
11일 국내 에이전시 EMA에 따르면, 메스니는 12일 국내외 음원 사이트에 '올레 앤드 가드(Ole&Gard)'를 발매한다.
해당 곡은 오는 6월에 발매 예정인 메스니의 솔로 프로젝트 정규 앨범 '드림 박스(Dream Box)'의 선공개 싱글이다.
메스니는 이번 음원 발매를 기점으로 미국·유럽 투어를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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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인 팻 메스니(Pat Metheny·팻 매스니)가 새 싱글을 공개한다.
11일 국내 에이전시 EMA에 따르면, 메스니는 12일 국내외 음원 사이트에 '올레 앤드 가드(Ole&Gard)'를 발매한다. 해당 곡은 오는 6월에 발매 예정인 메스니의 솔로 프로젝트 정규 앨범 '드림 박스(Dream Box)'의 선공개 싱글이다.
메스니는 이번 음원 발매를 기점으로 미국·유럽 투어를 돈다. 6월 미국을 시작으로 7월에 유럽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9월부터 다시 미국 투어를 이어나간다. EMA는 "차후 방한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메스니는 이미 10대 시절 모교인 마이애미 대학교와 버클리 음악대학에서 강사로 활동했을 만큼 일찌감치 재능을 뽐냈다. 본래 미국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웨스 몽고메리 같은 비밥 기타 연주 전통을 기반 삼아 음악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컨트리, 프리재즈, 현대음악, 라틴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음악을 수용했다.
특히 라이브 공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전통적인 재즈 기타 사운드를 재창조했고 뉴 테크놀로지 조합 등 끊임없이 새로운 실험 중이다. 신시사이저를 중요한 연주 악기로 활용한 최초의 재즈 뮤지션 중 한 명으로 통한다. 미디 기술이 발명되기도 전에, 오케스트라의 음을 전부 내는 62건반의 신시사이저를 작곡하는데 사용하기도 했다. 그간 수차례 내한공연에서도 오케스트리온 등 신기술을 사용한 연주 무대로 매번 호평 받았다.
70년대 밴드 리더가 된 이후 1년에 100회 이상의 공연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20개의 그래미 어워즈를 받았다. 한 때 7개 앨범 연속으로 그래미 7개 부문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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