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생산, 여덟 분기 연속 모든 광역시도에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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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생산이 여덟 분기 연속 전국 모든 광역시도에서 증가했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1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서비스업생산은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지난해 1분기보다 늘었다.
직전 지난해 4분기와 그 전 3분기 및 2분기에는 전년 같은 분기 대비 소매판매 증가 시도가 각각 4개와 7개, 3개였던 데 비춰보면 올해 1분기 개선세가 한결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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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생산이 여덟 분기 연속 전국 모든 광역시도에서 증가했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1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서비스업생산은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지난해 1분기보다 늘었다.
증가율은 서울이 10.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10.0%, 대전 7.5%, 강원 6.6%, 전북 6.5% 등 순이었으며, 세종이 3.8%로 가장 낮았다.
이로써 서비스업생산 전 지역 동반 증가는 2021년 2분기부터 여덟 분기째 이어졌다.
올해 1분기는 소매판매도 대부분 지역에서 지난해 1분기보다 개선됐다.
경북(9.2%)과 대전(7.5%), 대구(7.2%), 울산과 강원(각 6.2%) 등 12개 시도에서 지난해 1분기 대비 증가를 기록했다.
직전 지난해 4분기와 그 전 3분기 및 2분기에는 전년 같은 분기 대비 소매판매 증가 시도가 각각 4개와 7개, 3개였던 데 비춰보면 올해 1분기 개선세가 한결 두드러진다.
특히, 울산은 2021년 2분기(-5.1%)부터 지난해 4분기(-1.5%)까지 일곱 분기 연속 감소하다가 올해 1분기 큰 폭의 반등을 이뤘다.
광주(4.8%)와 충북(3.1%)은 네 분기 만에, 서울(0.1%)과 부산(4.1%), 세종(2.7%), 전북(0.3%) 세 분기 만에 증가 전환했다.
올해 1분기 소매판매 감소 시도는 4개였는데 감소율은 제주가 5.8%로 가장 컸고 이어 인천 4.7%, 전남 1.4%, 경기 1.1% 순이었다.
전남은 지난해 1분기부터 다섯 분기 연속 감소하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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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heejj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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