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아데토쿤보, 만장일치로 올-NBA 퍼스트팀 선정···르브론은 통산 19회 수상

조영두 2023. 5. 1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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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의 에이스 아데토쿤보가 만장일치로 올 NBA-퍼스트팀에 이름을 올렸다.

NBA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올 시즌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올-NBA 퍼스트팀을 발표했다.

아데토쿤보는 기자단과 방송인들로 구성된 100명의 패널에게 모두 표를 받으며 만장일치로 올-NBA 퍼스트팀에 선정됐다.

지난 2018-2019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5시즌 연속으로 올-NBA 퍼스트팀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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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밀워키의 에이스 아데토쿤보가 만장일치로 올 NBA-퍼스트팀에 이름을 올렸다.

NBA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올 시즌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올-NBA 퍼스트팀을 발표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루카 돈치치(댈러스),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제이슨 테이텀(보스턴)이 이름을 올렸다.

주목해야 될 이름은 아데토쿤보다. 아데토쿤보는 기자단과 방송인들로 구성된 100명의 패널에게 모두 표를 받으며 만장일치로 올-NBA 퍼스트팀에 선정됐다. 그는 이번 시즌 평균 31.1점 11.8리바운드 5.7어시스트로 맹활약 한 바 있다. 지난 2018-2019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5시즌 연속으로 올-NBA 퍼스트팀 수상이다.

정규리그 MVP 엠비드는 87표를 받아 강력한 경쟁자 니콜라 요키치(덴버)를 제치고 생애 첫 올-NBA 퍼스트팀에 선정됐다. 그는 NBA 최고의 센터 중 한 명임에도 매번 요키치에 밀렸다. 엠비드에 뒤진 요키치는 올-NBA 세컨드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돈치치(60표)와 길저스-알렉산더(63표)는 소속 팀이 플레이오프에 탈락했음에도 올-NBA 퍼스트팀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테이텀은 아데토쿤보 다음으로 많은 92표를 받았다.

한편, 올-NBA 세컨드팀은 제일런 브라운(보스턴), 지미 버틀러(마이애미),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요키치, 도노반 미첼(클리블랜드)이었다. 올-NBA 서드팀에는 디애런 팍스(새크라멘토),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줄리어스 랜들(뉴욕), 도만타스 사보니스(새크라멘토)가 이름을 올렸다.

NBA 역사상 올-NBA팀을 가장 많이 수상한 제임스는 올-NBA 서드팀에 선정, 자신의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그는 올-NBA 퍼스트팀에 무려 13번이나 선정됐고, 올-NBA 세컨드팀과 올-NBA 서드팀에 3번씩 뽑힌 바 있다. 제임스 다음으로 故 코비 브라이언트, 팀 덩컨, 카림 압둘 자바가 15회씩 수상하며 뒤를 잇고 있다.

# 사진_NBA 공식 소셜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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