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튀르키예·프랑스 날아가 '2030 부산엑스포' 유치활동

정부 및 경제단체 면담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왼쪽)과 메흐멧 케말 보자이 튀르키예 외교부 차관.(경총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는 튀르키예와 프랑스를 직접 찾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총 사절단은 지난 9일 튀르키예 외교부와 무역부를 방문해 현지 진출 한국기업 지원과 양국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와 협조도 당부했다.

이어 알리 키바르 튀르키예 대외경제협력위원회(DEIK) 한국분과위원장과 면담했다. 양국 민간 협력 강화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위해 협조를 구했다.

경총 사절단은 오는 12일 프랑스 노동부와 경제단체를 찾아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부산은 세계 10대 항만물류 도시이자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엑스포 개최를 통해 국제사회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