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개선 기대' 4월 외국인 한국 주식·채권 투자금 32.5억달러 '순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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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식·채권에 투자한 외국인 자금이 지난달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1일 공개한 '4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을 보면 외국인의 국내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지난달 중 32억50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지난달 우리나라 채권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금은 23억3000만달러 순유입으로 나타났다.
한은 관계자는 "주식 투자자금은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등으로 전월 17억3000만달러 순유출에서 순유입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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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우리나라 주식·채권에 투자한 외국인 자금이 지난달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반도체 관련 분야와 공공자금을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됐다.
한국은행이 11일 공개한 '4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을 보면 외국인의 국내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지난달 중 32억50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외국인 자금 순유입 규모는 지난해 7월(37억달러)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컸다.
자금 유입은 주로 '채권' 쪽에서 이뤄졌다.
지난달 우리나라 채권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금은 23억3000만달러 순유입으로 나타났다. 공공자금을 중심으로 국내 채권 투자가 활발해진 덕분이었다.
이로써 국내 채권 자금은 지난 3월(18.1억달러)에 이어 2개월 연속 순유입을 나타냈다. 순유입 규모는 지난해 7월(35.4억달러) 이후 최대였다.
주식의 경우 그보다 적은 9억1000만달러 규모가 순유입됐다.
한은 관계자는 "주식 투자자금은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등으로 전월 17억3000만달러 순유출에서 순유입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환율은 지난달 평균 1337.7원을 기록했다. 이달 9일 기준 환율은 1323.9원이었다.
지난달부터 이달 9일까지 환율 변화율은 -1.7%로 계산됐다.
지난달 환율 변동성의 경우 전월(0.66%)에 비해 완화된 0.45%로 나타났다. 이는 미 달러화(0.34%), 유로화(0.40%), 엔화(0.44%) 등 선진국 통화와 비슷한 수준이다.
국가 신용 위험을 보여주는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5년물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45bp(1bp=0.01%포인트)로 한 달 전(43bp)보다 약간 올랐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국가 또는 기업이 부도를 맞을 경우 손실을 보상해 주는 보험 성격의 파생상품이다. CDS 프리미엄 상승은 해당 국가 또는 기업의 부도 위험이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icef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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