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영 기아 부사장, ‘자동차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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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영 기아 부사장이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이 공동 주최한 '제20회 자동차의 날'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는 최 부사장이 전기차와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전용 혁신공장 구축을 추진했으며, 산업재해 감소 및 중대재해 제로 달성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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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영 기아 부사장이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이 공동 주최한 ‘제20회 자동차의 날’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는 최 부사장이 전기차와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전용 혁신공장 구축을 추진했으며, 산업재해 감소 및 중대재해 제로 달성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 2021~2022년 단체교섭 2년 연속 무분규로 노사가 상생하는 합리적 노사관계를 구축했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반도체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년 국내 생산 147만대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문종식 다성 상무는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 제너럴모터스(GM) 다수 차종의 부품을 개발하고, 내연기관 차체 부품에서 전기차 배터리 부품 분야로 사업을 재편하며 미래차 전환에 선제적이었다는 평가다.
산업포장은 최종 한국지엠 부사장, 송상명 르노코리아자동차 상무, 안재범 유니크 부사장 등이 받았다. 최 부사장은 GM 아태지역 본부 한국 유치, 청라 주행시험장 건립, GMTCK 법인 분리 등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송 상무는 유럽 수출 차량 핵심부품의 국산화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부사장은 국내 최초로 자동차 자동변속기 핵심부품인 ‘솔레노이드 밸브’를 국산화했고, 세계 최초로 연료전지차용 수소 제어밸브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한 공로다.
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장은 기념사에서 “자동차 산업은 올해 1분기 기준 수출액 1위, 무역수지 1위를 기록하는 등 국가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면서 “핵심부품과 광물 확보가 향후 미래차 경쟁력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만큼, 차량용 반도체와 센서류 등 주요 기술을 내재화하고 공급처를 다변화해 공급망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스탠더드를 고려해 다양한 근로 형태를 허용하고, 연장근로 운영을 주 단위에서 월 단위 이상으로 개선해 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전동화와 자율주행 확산 추세에 맞춰 이날 협회 명칭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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