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더라”...심정지로 쓰러진 영상 돌려본 에릭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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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았다."
'인간 승리'의 표본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심정지로 쓰러졌던 당시의 영상을 돌려봤던 당시, 느꼈던 감정을 이야기다.
에릭센은 지난 2021년 유로 대회 2020 도중 심정지로 쓰러졌다.
에릭센은 영국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정신이 들었던 날에는 전날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나중을 대비하고 기억하기 위해 모든 감정을 이겨내고 당시 영상을 봤다"면서 "하지만 결코 쉽지 않았다. 당신이 보고 있는 것 그대로였다"며 힘들었던 상황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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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쉽지 않았다.”
‘인간 승리’의 표본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심정지로 쓰러졌던 당시의 영상을 돌려봤던 당시, 느꼈던 감정을 이야기다.
에릭센은 지난 2021년 유로 대회 2020 도중 심정지로 쓰러졌다. 심장제세동기를 이식했지만 당시 이탈리아 세리에A의 인테르 밀란 소속이었던 그는 심장제세동기를 이식한 선수는 뛸 수 없다는 리그 규정에 따라 계약을 해지했다.
지난해 겨울이적시장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와 단기 계약을 맺고 재기했으며, 여전한 건재함 속 올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에릭센은 영국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정신이 들었던 날에는 전날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나중을 대비하고 기억하기 위해 모든 감정을 이겨내고 당시 영상을 봤다”면서 “하지만 결코 쉽지 않았다. 당신이 보고 있는 것 그대로였다”며 힘들었던 상황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내가 배운 건 여기 있는 동안은 모든 걸 즐기고, 재밌어야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복귀 후 나는 다른 일을 하는 것보다 사람이 되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에릭센은 2022~2023시즌 맨유서 공식전 31경기에 출전해 2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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