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어스온, 석유 개발 넘어 그린 사업서도 가시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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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의 석유개발사업 자회사인 SK어스온이 전략 워크숍을 통해 '그린(Green) 사업 성과 창출'을 강조하고 나섰다.
11일 SK어스온에 따르면, 명성(사진) 사장은 지난 9∼10일 서울 중구 IGM 세계경영연구원에서 열린 상반기 전략 워크숍에서 "탄소에서 그린으로(Carbon to Green)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을 위한 준비 과정은 마쳤다"며 "올해는 석유개발뿐 아니라 그린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2030 탄소중립기업'이라는 미래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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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의 석유개발사업 자회사인 SK어스온이 전략 워크숍을 통해 ‘그린(Green) 사업 성과 창출’을 강조하고 나섰다.
11일 SK어스온에 따르면, 명성(사진) 사장은 지난 9∼10일 서울 중구 IGM 세계경영연구원에서 열린 상반기 전략 워크숍에서 “탄소에서 그린으로(Carbon to Green)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을 위한 준비 과정은 마쳤다”며 “올해는 석유개발뿐 아니라 그린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2030 탄소중립기업’이라는 미래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SK어스온은 탄소 포집·저장(CCS) 사업을 통해 그린 비즈니스를 키워갈 방침이다. 지난 40년간 축적해 온 탐사기술을 바탕으로 SK어스온이 가장 성과를 높일 수 있는 그린 사업이 CCS라는 판단에서다.
SK어스온은 이를 바탕으로 석유개발 중심의 기존 사업구조를 그린 사업을 포함한 두 개의 축으로 전환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작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SK어스온은 CCS 저장소 발굴 실적을 꾸준히 쌓으면서 새로운 그린 사업 아이템도 발굴할 예정이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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