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서비스업통계 개편…중고차판매 등 4개 업종 추가

박원희 2023. 5. 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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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최근 시도별 서비스업 구조 변화를 반영해 시도 서비스업 통계를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개편에 따라 서비스업 생산지수와 소매판매액지수의 기준 연도는 2015년에서 2020년으로 변경·공표된다.

또한 서비스업 생산지수의 시도별 대표 업종은 2020년 경제총조사를 반영해 138개 업종으로 분류했다.

이번 개편 결과 기존 서비스업 생산지수와 새로운 지수의 차이가 작년 기준 시도별로 최대 3.4%포인트 발생했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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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생산지수·소매판매액지수, 2020년 기준으로 변경
중고차 매매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통계청은 최근 시도별 서비스업 구조 변화를 반영해 시도 서비스업 통계를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개편에 따라 서비스업 생산지수와 소매판매액지수의 기준 연도는 2015년에서 2020년으로 변경·공표된다.

또한 서비스업 생산지수의 시도별 대표 업종은 2020년 경제총조사를 반영해 138개 업종으로 분류했다. 중고차 판매업 등 4개 업종이 추가됐다.

행정자료 등을 반영한 결과 대분류 업종별 가중치는 금융·보험과 부동산 등에서 늘고 교육과 운수·창고 등에서 줄었다.

소매업태별 기준액도 변경됐다. 모든 시도에서 슈퍼마켓·잡화점·편의점의 기준액이 늘고 백화점은 줄었다.

세종시 서비스업 생산지수와 소매판매액지수의 공표 범위는 확대됐다.

이번 개편 결과 기존 서비스업 생산지수와 새로운 지수의 차이가 작년 기준 시도별로 최대 3.4%포인트 발생했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소매판매액지수는 작성 범위를 확대한 세종시를 제외하고 차이가 없었다.

통계청은 경제총조사 등을 바탕으로 5년 주기로 지수를 개편한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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