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맨유로 와! 최고의 파트너 영입해줄게"…손흥민같은 선수면 괜찮겠어? 올 시즌 25골 11도움 올린 '특급 FW'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리 케인(토트넘) 영입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맨유는 꾸준히 케인 영입을 추진했고, 다음 시즌 대대적인 팀 개편을 준비하는 이때 반드시 케인을 영입해야 한다는 의지를 높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가 케인에게 매력적인 제안을 했다. 케인의 공격력을 배가시켜줄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를 영입해주겠다는 제안이다. 즉 토트넘에서 '영혼의 파트너'인 손흥민과 같은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다.
주인공은 포르투갈 대표팀 출신 골살로 하무스(벤피카)다. 그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이름을 알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대신해 16강 스위스전에 선발로 출전해 해트트릭을 쏘아 올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월드컵에서의 폭발력은 리그에서도 이어졌다. 올 시즌 하무스는 벤피카에서 리그 24경기에 출전해 17골 6도움을 성공시켰다. 총 41경기에서 나서 25골 11도움을 폭발시켰다.
이런 하무스를 맨유가 케인의 파트너로 점찍었고, 21세의 어린 나이로 인해 어마어마한 가격표가 붙었다.
맨유는 하무스 영입을 위해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준비했다. 기존 최고 이적료는 2016년 폴 포그바를 영입할 당시 발생한 8900만 파운드(1487억원)다. 맨유는 하무스에 1억 파운드(1664억원) 이상을 투자할 방침이다.
영국의 '미러'는 "맨유가 케인의 최고의 파트너를 영입할 계획이다. 하무스다. 맨유가 케인과 함께 공격 혁명을 이루기 위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해리 케인, 손흥민, 곤살로 하무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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