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獨연구소' 대학생 인턴 25명 모집…내달 7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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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이공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독일 우수 연구소에서연구 인턴 활동을 수행할 '2023년 한-독일 글로벌 인재양성 플랫폼' 참가자 25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 비자발급 등 출국준비과정을 거쳐 9월부터 최대 6개월간 독일 막스플랑크, 프라운호퍼 등 우수 연구소에서 연구 인턴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과기정통부는 참가자들이 안정적으로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왕복 항공료, 비자 및 보험료 등을 일정 금액 내 실비 및 월 체재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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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독일 글로벌 인재양성 플랫폼'…18개 연구소에 파견
9월부터 최대 6개월간 활동…항공료·체제비 등 지원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이공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독일 우수 연구소에서연구 인턴 활동을 수행할 '2023년 한-독일 글로벌 인재양성 플랫폼' 참가자 25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 비자발급 등 출국준비과정을 거쳐 9월부터 최대 6개월간 독일 막스플랑크, 프라운호퍼 등 우수 연구소에서 연구 인턴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과기정통부는 참가자들이 안정적으로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왕복 항공료, 비자 및 보험료 등을 일정 금액 내 실비 및 월 체재비를 지원한다.
연구 인턴 활동을 수행하게될 기관으로는 독일 기초과학의 전당이며 최다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막스플랑크 연구소, 제품의 개발 속도와 서비스 질의 향상 등 응용기술 전문 프라운호퍼 연구소, 인류의 건강을 위한 영양과 식품 분야의 융합연구 특성화된 막스루브너 연구소, 재료과학 기반으로 에너지, 나노 마이크로테크놀로지, 모빌리티 시스템 등을 연구하는 카를스루에 연구소 등 18개 연구소가 있다.
모집 기간은 12일 다음달 7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 이공계열 대학생이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독일 연구소 담당자, 온라인),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6월 개최된 '제6차 한-독일 과학기술공동위' 합의에 따라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시범사업형태로 막스플랑크 광학연구소 등 22개 연구소에 총 32명의 대학생을 파견한바 있다.
올해부터는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한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를 통해 추진한다.
김성규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지난 2년간 시범사업으로 검증된 한-독일 글로벌 인재양성 플랫폼 규모를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며 "기초과학분야 강국인 독일 연구소에서의 활동 경험이 향후 대한민국의 신진 연구자로 성장해가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년 한-독일 글로벌 인재양성 플랫폼 참가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막스프랑크 한국·포스텍 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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