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세계 벌의 날’ 기념 꿀벌 기념우표 64만장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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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1일 식물의 번식과 농작물 생산에 공을 세우고 있는 '꿀벌' 기념우표 64만장을 오는 19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0일 '세계 벌의 날'을 기념해 꽃가루를 모으고 꿀을 저장하는 꿀벌과 벌집을 담은 기념우표를 제작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꿀벌 기념우표 발행을 통해 꿀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꿀벌과의 상생을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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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1일 식물의 번식과 농작물 생산에 공을 세우고 있는 ‘꿀벌’ 기념우표 64만장을 오는 19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0일 ‘세계 벌의 날’을 기념해 꽃가루를 모으고 꿀을 저장하는 꿀벌과 벌집을 담은 기념우표를 제작했다.
꿀벌은 꽃가루를 나르며 생태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식물의 수분과 작물 생산을 도와 화분매개자로 불린다. 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식량의 100대 농작물 중 70% 이상이 꿀벌의 수분으로 생산된다.
하지만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 등으로 꿀벌 개체 수와 다양성이 급감하면서 생태계 붕괴, 식량 위기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제연합(UN)은 매년 5월 20일을 ‘세계 벌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꿀벌 기념우표 발행을 통해 꿀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꿀벌과의 상생을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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