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이공계 대학생, 獨 막스플랑크·프라운호퍼 6개월 인턴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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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독일 최우수 연구기관에서 인턴 활동을 할 국내 이공계 대학생 25명을 모집한다.
막스플랑크는 독일 내에서 노벨과학상 최다 배출한 기관이고 프라운호퍼는 응용기술 최고 글로벌 연구기관이다.
김성규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과학기술력이 국가의 경제·외교·안보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인재 육성은 필수"라며 "이공계열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이들에게 기초과학 분야 강국인 독일에서의 연구 경험은 신진 연구자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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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독일 최우수 연구기관에서 인턴 활동을 할 국내 이공계 대학생 25명을 모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2023년 한국-독일 글로벌 인재양성 플랫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내달 7일까지다. 대한민국 국적의 국내 이공계열 대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독일 연구소 담당자, 온라인),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인원은 올해 9월부터 최대 6개월간 독일 막스플랑크, 프라운호퍼 등 최우수 연구소에서 연구 인턴을 수행한다. 과기정통부는 참가자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왕복 항공료와 비자, 보험료 등과 일정 금액 내 실비와 월 체재비를 지원한다.
연구 인턴은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와 프라운호퍼 연구소 등 18개 연구기관에서 활동한다. 막스플랑크는 독일 내에서 노벨과학상 최다 배출한 기관이고 프라운호퍼는 응용기술 최고 글로벌 연구기관이다. 이 외에도 막스루브너 연구소, 카를스루에 연구소 등도 포함된다.
김성규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과학기술력이 국가의 경제·외교·안보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인재 육성은 필수"라며 "이공계열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이들에게 기초과학 분야 강국인 독일에서의 연구 경험은 신진 연구자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 6월 개최된 '제6차 한국-독일 과학기술공동위위원회' 합의로 시작했다. 2021년부터 2년간 22개 연구소에 총 32명의 대학생을 파견했다. 인턴 참가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막스프랑크 한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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