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주요 FA] 배병준의 최대 강점, 우승의 기운이 담긴 슈터
손동환 2023. 5. 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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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준(189cm, G)은 흔치 않은 기록을 세운 슈터다.
배병준은 2021~2022시즌 종료 후 KGC인삼공사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배병준을 포함한 여러 선수들의 활약으로 인해, KGC인삼공사는 챔피언 결정전에 나섰다.
그렇지만 "성실한 선수이기에, 코트에서 자기 몫을 해낸다. 그렇지만 KGC인삼공사나 SK처럼 강팀으로서의 틀을 갖춘 팀이어야, 배병준이 자기 역량을 보여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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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준(189cm, G)은 흔치 않은 기록을 세운 슈터다.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SK가 2022~2023시즌 마지막 승부를 했다. 승자와 패자가 7차전 끝에 갈렸지만, 두 팀을 향한 찬사의 강도는 비슷했다. 이를 지켜보는 팬들도 큰 감동을 받았다.
2022~2023시즌은 끝이 났다. 10개 구단 모두 2023~2024시즌을 준비해야 한다. 그 첫 단계는 FA(자유계약)로 풀린 선수들을 잡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구단이 최대어 혹은 준척급 FA에 관심을 쏟고 있다. 본지 역시 그런 FA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 우승의 기운
배병준은 2021~2022시즌 데뷔 처음으로 ‘프로 통합 우승’을 경험했다. 당시 소속 팀이었던 SK 주축 자원들이 챔피언 결정전 5차전에 승부를 결정지었기에, 배병준은 우승의 순간을 코트에서 보낼 수 있었다.
배병준은 2021~2022시즌 종료 후 KGC인삼공사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데이원스포츠로 이적한 전성현(188cm, F)의 부담을 메워야 한다는 압박감을 가졌다. 하지만 주어진 몫을 잘 해냈다. 적재적소의 슈팅으로 ‘KGC인삼공사 정규리그 1위’에 작지 않게 공헌했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 데이원스포츠를 상대로 슈팅 능력을 뽐냈다. 정규리그보다 뛰어난 슈팅 감각을 보여줬다. 배병준을 포함한 여러 선수들의 활약으로 인해, KGC인삼공사는 챔피언 결정전에 나섰다.
배병준은 챔피언 결정전 6차전까지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7차전에서 3점 4개를 포함해, 16점을 퍼부었다. KGC인삼공사는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100-97로 이겼다. 극적으로 통합 우승을 획득했다.
배병준은 KBL 역대 최초 기록을 세웠다. ‘다른 팀 소속으로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한 선수’라는 타이틀이 그랬다. 그런 배병준이 또 한 번 FA 시장에 나섰다. ‘우승의 기운이 담긴 슈터’라는 사실만으로, 여러 구단이 배병준에게 군침을 흘릴 수 있다.
# 전제 조건
한 관계자는 2022~2023시즌 중 “배병준이 정말 성실한 선수다. 그렇게 성실한 선수는 어떤 일을 하든 성공한다. 어느 위치에서든 자기 역할을 해내기 때문이다”며 배병준의 성실함을 칭찬한 바 있다.
그렇지만 “성실한 선수이기에, 코트에서 자기 몫을 해낸다. 그렇지만 KGC인삼공사나 SK처럼 강팀으로서의 틀을 갖춘 팀이어야, 배병준이 자기 역량을 보여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배병준이 활약할 수 있는 전제 조건을 좁게 바라봤다.
배병준한테 관심을 가질 수 있어도, 배병준을 향한 가치가 높지 않다는 뜻이다. 또, 배병준의 2022~2023시즌 출전 시간을 봤을 때, 배병준의 팀 내 입지는 그렇게 크지 않았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어느 정도의 여건을 지닌 강팀이 배병준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다. 배병준을 사용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 꽤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배병준, 2022~2023 평균 기록]
1. 정규리그
1) 출전 경기 : 46경기
2) 출전 시간 : 19분 35초
3) 득점 : 6.1점
4) 3점슛 성공률 : 약 38.2% (경기당 1.0/2.7)
2. 4강 플레이오프
1) 출전 경기 : 4경기
2) 출전 시간 : 23분 8초
3) 득점 : 8.0점
4) 3점슛 성공률 : 약 47.1% (경기당 2.0/4.3)
3. 챔피언 결정전
1) 출전 경기 : 7경기
2) 출전 시간 : 12분 56초
3) 득점 : 6.1점
4) 3점슛 성공률 : 약 40.0% (경기당 1.4/3.6)
사진 제공 = KBL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SK가 2022~2023시즌 마지막 승부를 했다. 승자와 패자가 7차전 끝에 갈렸지만, 두 팀을 향한 찬사의 강도는 비슷했다. 이를 지켜보는 팬들도 큰 감동을 받았다.
2022~2023시즌은 끝이 났다. 10개 구단 모두 2023~2024시즌을 준비해야 한다. 그 첫 단계는 FA(자유계약)로 풀린 선수들을 잡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구단이 최대어 혹은 준척급 FA에 관심을 쏟고 있다. 본지 역시 그런 FA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 우승의 기운
배병준은 2021~2022시즌 데뷔 처음으로 ‘프로 통합 우승’을 경험했다. 당시 소속 팀이었던 SK 주축 자원들이 챔피언 결정전 5차전에 승부를 결정지었기에, 배병준은 우승의 순간을 코트에서 보낼 수 있었다.
배병준은 2021~2022시즌 종료 후 KGC인삼공사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데이원스포츠로 이적한 전성현(188cm, F)의 부담을 메워야 한다는 압박감을 가졌다. 하지만 주어진 몫을 잘 해냈다. 적재적소의 슈팅으로 ‘KGC인삼공사 정규리그 1위’에 작지 않게 공헌했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 데이원스포츠를 상대로 슈팅 능력을 뽐냈다. 정규리그보다 뛰어난 슈팅 감각을 보여줬다. 배병준을 포함한 여러 선수들의 활약으로 인해, KGC인삼공사는 챔피언 결정전에 나섰다.
배병준은 챔피언 결정전 6차전까지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7차전에서 3점 4개를 포함해, 16점을 퍼부었다. KGC인삼공사는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100-97로 이겼다. 극적으로 통합 우승을 획득했다.
배병준은 KBL 역대 최초 기록을 세웠다. ‘다른 팀 소속으로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한 선수’라는 타이틀이 그랬다. 그런 배병준이 또 한 번 FA 시장에 나섰다. ‘우승의 기운이 담긴 슈터’라는 사실만으로, 여러 구단이 배병준에게 군침을 흘릴 수 있다.
# 전제 조건
한 관계자는 2022~2023시즌 중 “배병준이 정말 성실한 선수다. 그렇게 성실한 선수는 어떤 일을 하든 성공한다. 어느 위치에서든 자기 역할을 해내기 때문이다”며 배병준의 성실함을 칭찬한 바 있다.
그렇지만 “성실한 선수이기에, 코트에서 자기 몫을 해낸다. 그렇지만 KGC인삼공사나 SK처럼 강팀으로서의 틀을 갖춘 팀이어야, 배병준이 자기 역량을 보여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배병준이 활약할 수 있는 전제 조건을 좁게 바라봤다.
배병준한테 관심을 가질 수 있어도, 배병준을 향한 가치가 높지 않다는 뜻이다. 또, 배병준의 2022~2023시즌 출전 시간을 봤을 때, 배병준의 팀 내 입지는 그렇게 크지 않았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어느 정도의 여건을 지닌 강팀이 배병준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다. 배병준을 사용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 꽤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배병준, 2022~2023 평균 기록]
1. 정규리그
1) 출전 경기 : 46경기
2) 출전 시간 : 19분 35초
3) 득점 : 6.1점
4) 3점슛 성공률 : 약 38.2% (경기당 1.0/2.7)
2. 4강 플레이오프
1) 출전 경기 : 4경기
2) 출전 시간 : 23분 8초
3) 득점 : 8.0점
4) 3점슛 성공률 : 약 47.1% (경기당 2.0/4.3)
3. 챔피언 결정전
1) 출전 경기 : 7경기
2) 출전 시간 : 12분 56초
3) 득점 : 6.1점
4) 3점슛 성공률 : 약 40.0% (경기당 1.4/3.6)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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