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100만명↑…올해 한국영화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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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림'이 100만 관객을 넘겼다.
'드림'은 11일 오전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넘겼다.
전날까지 관객수는 99만7125명이었다.
'드림'은 2019년 '극한직업'으로 1600만 관객을 끌어모은 이병헌 감독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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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드림'이 100만 관객을 넘겼다. 개봉 16일만이다.
'드림'은 11일 오전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넘겼다. 전날까지 관객수는 99만7125명이었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1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드림 포함 '스즈메의 문단속'(534만명) '더 퍼스트 슬램덩크'(462만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Volume 3'(192만명)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185만명) '존 윅 4'(184만명) '교섭'(172만명)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155만명) 등 9편이다. 한국영화는 '교섭'에 이은 두 번째다.
'드림'은 2019년 '극한직업'으로 1600만 관객을 끌어모은 이병헌 감독의 신작이다. 경기 도중 돌발 행동을 해 자숙 중이던 축구선수 '홍대'가 노숙자 출신 남성들로 구성된 축구팀을 이끌고 헝가리에서 열리는 홈리스 축구 월드컵에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박서준이 홍대를 연기했고, 아이유는 이 과정을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PD '소민'을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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