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수석·장관 교체 등 인적쇄신 속도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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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연일 공직 기강 잡기에 나서면서 공직사회 내부 쇄신 차원에서 일부 수석비서관을 교체하고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내년 총선에 대비해 정치인 출신의 수석과 장관이 순차적으로 교체될 가능성이 커 공직 쇄신 분위기와 맞물려 개각 폭이 커질 수도 있다.
대통령실 수석 가운데는 정치인 출신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1순위 차출 대상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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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연일 공직 기강 잡기에 나서면서 공직사회 내부 쇄신 차원에서 일부 수석비서관을 교체하고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내년 총선에 대비해 정치인 출신의 수석과 장관이 순차적으로 교체될 가능성이 커 공직 쇄신 분위기와 맞물려 개각 폭이 커질 수도 있다.
윤 대통령은 이미 한전의 지지부진한 구조조정 등 책임을 물어 박일준 산업부 2차관을 경질한 데 이어 그 자리에 강경성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을 임명했다.
공직 쇄신과는 별개로 권영세 통일부 장관의 경우 국회로 돌아가 당을 안정화하고 내년 4월 22대 총선을 준비할 가능성이 크다. 여권 내에서는 개각 시기가 5월 말 혹은 6월 초쯤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 경우 신임 장관 후보자들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와 함께 청문회를 치르게 될 가능성도 있다.
대통령실 수석 가운데는 정치인 출신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1순위 차출 대상으로 거론된다. 이 수석은 자신이 3선을 했던 부산 동래 지역, 강 수석은 서울 마포갑 재도전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대통령실은 비서실장 직속으로 집무실 이전 관련 업무를 전담해왔던 관리비서관실 업무를 다른 부서와 통폐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윤 대통령 취임 1주년을 기점으로 비서실 일부 통폐합 작업이 이뤄지면 대통령실 개편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종민 기자 rashom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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