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엄정화→민우혁, 2막 관계 터닝포인트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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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관계성에 새 바람이 불어닥친다.
왕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기 시작한 차정숙의 인생 리부팅은 어떻게 완성될지, 또 남편 서인호와 최승희의 관계를 알게 된 그가 한 병원에서 레지던트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후반부에서도 계속될 차정숙의 반란에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차정숙의 각성으로 부부 관계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자신의 레지던트 도전을 그토록 반대했던 이유가 최승희와의 비밀관계에 있음을 깨달은 차정숙은 마음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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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닥터 차정숙' 관계성에 새 바람이 불어닥친다.
13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9회를 기점으로 2막에 돌입한다.
이날 방송되는 9회부터 남편의 이중생활을 알게 된 차정숙(엄정화)과 위기의 서인호(김병철), 모든 걸 바로잡겠다고 결심한 최승희(명세빈)의 위태로운 행보, 차정숙을 향한 감정을 깨닫기 시작한 로이킴(민우혁)까지 새로운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어디에서도 환영 못 받은 실수투성이 신입 레지던트였던 차정숙은 이제 '닥터 차정숙'으로 한발 성장하고 있다. 왕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기 시작한 차정숙의 인생 리부팅은 어떻게 완성될지, 또 남편 서인호와 최승희의 관계를 알게 된 그가 한 병원에서 레지던트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후반부에서도 계속될 차정숙의 반란에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차정숙의 각성으로 부부 관계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차정숙은 이제 권위적인 남편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기 힘으로 딸의 꿈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길렀다.
서인호의 이중생활 발각은 앞으로 닥칠 커다란 파란, 또 다른 관계 역전을 예고한다. 차정숙은 그간 의문으로 가득했던 남편 서인호의 이중생활을 확인하고 오열했다. 자신의 레지던트 도전을 그토록 반대했던 이유가 최승희와의 비밀관계에 있음을 깨달은 차정숙은 마음이 무너졌다.
가족에게 이중생활을 들켰음에도 서인호는 차정숙과 최승희 사이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이어갔다. 특히 서인호, 최승희 사이의 딸 최은서(소아린) 존재는 아직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집을 나가겠다고 선언한 차정숙이 어떤 선택을 할지, 그리고 비밀이 들통난 서인호의 행보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차정숙, 서인호, 최승희, 로이킴의 관계 터닝 포인트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과연 이들이 위기의 차정숙, 서인호 부부에게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복잡하게 얽힌 이들 관계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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